이틀 전에 빔프로젝트에 대해 언급을 했었다.
그에 대해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아는 대로 열거해 볼 것이다,
본인이 프로젝트에 대한 엔지니어나 전문가는 아니지만 빔프로젝트를 활용해 영상미디어 사업을
하려고 사업계획서 작성과 프리젠테이션을 수차례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빔프로젝트를 처음 접했을 때
받은 인상을 포스팅으로 남겨 여러 분들과 공유했으면 한다. 빔프로젝트 중 내가 처음 본 제품이 극초단초점 레이저 빔프로젝트 인 것이다. 거기에 바늘과 실이 늘 같이 사용하듯이 프로젝트라 하면 스크린이 항상 같이 해야 한다.
통상 우리가 생각하는, 강의실이나 회의실에 설치되어 있는 흰색 스크린이 아니라 극초단초점 레이저빔프로젝트에는
블랙 스크린(또는 블랙다이아몬드/블랙 크리스털 스크린)이 같이 활용될 때 LED 전광판이나 대형 TV와 같은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극초단초점 레이저빔프로젝트
일반 프로젝트나 빔프로젝트와는 달리 극초단초점 레이저빔프로젝트는 화면 및 스크린 전방 15cm 내지 25cm 간격만으로
100~150인치 화면을 구사할 수 있다. 빔프로젝트이므로 일반 프로젝트에 비해 유지비가 거의 소비되지 않고 수명 또한 길다. 일반 프로젝트는 3000~5000시간 정도에 내부에 있는 벌브를 교체해야 한다... 즉 일반 프로젝트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화면의 선명도가 흐려져 일정 시간 이후에는 벌브를 교체해야 한다. 여기서 일반 프로젝트의 한계는 본체 가격은 빔프로젝트에 비해 저렴하지만 교체해야 할 벌브 가격이 거의 본체 가격과 비슷하다.. 하지만 빔프로젝트의 수명은 20,000~60,000시간으로 레지져빔의 수명이 훨씬 길다.. 하루 8시간 작동해도 6년에서 10년 동안 유지보수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비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경제적이다
더군다나 일반 프로젝트의 선명도는 그냥 프로젝트로 볼 수 있는 흐릿한 화면, 강의실에서 소등하고 낮에는 암막을 쳐야만 그나마 PT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극초단초점 레이저빔프로젝트는 외부 빛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낮이건 밤이건 선명한 화면을 구사 할수 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발광체인 레이져 빔과 스크린 사이에 간격이 좁아 그만큼 빛의 손실이 적고 또 좁은 간격만큼 외부 빛의 간섭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구조적으로도 전반부에 광원이 있는 일반 프로젝트에 비해 극초단촛점레이져빔프로젝트는 본체 윗면에 광원이 있어
밑에서 위로 투사하는 방식이다.. 물론 블라켓을 설치해 거꾸로 매달면 위에서 아래쪽으로 투사가 가능하다.
문제는 대부분의 제조가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고 그나마 LG와 같은 대기업에서 비슷한 제품이 나오긴 하지만
그나마 중국에서 OEM으로 생산하는 방식이다.. 현명한 소비자라면 대기업에서 나오는 같은 사양의 제품을
알리바바와 같은 사이트에서 거의 반값 이하로 구매가 가능하다... 참.. 이포 스팅은 특정회사의 홍보나 비난의 목적이 아님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제품의 성능, 특히 빔프로젝트가 구사하는 빛의 밝기(Lumen)에 따라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이기에 통상 2,500~3,000 Lumen정도를 권장한다.. 이 정도의 밝기면 집안에서 공간만 허락한다면 100인치 화면을 구현하기는 어렵지 않고 극ㅈ장과 같이 선명한 화면을 4k로 즐길 수 있다..
블랙 스크린
이름 그대로 완전 블랙은 아니고 TV를 꺼놓은 상태의 색깔같이 진한 회색 정도의 컬러이다
프로젝트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보면 마치 전기선이 없는 TV 같은 느낌이다.
블랙 스크린의 장점은 발광체가 아니므로 눈의 피로감이 없고 또 전자제품이 아니므로 전자파의 위험도 없다
수명도 굳이 칼로 찢지 않는 한 반영구적이고 무게도 가벼워 이동 설치가 용이하다..
이 스크린의 원리는 반사각이 아래에서 빛을 받아 정면으로 보여주는 원리로 입자를 확대해보면 우리나라 처마처럼 되어 있다.
활용도
극초단초점 레이저빔프로젝트와 블랙 스크린을 조합하면 많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LED 전광판을 대체할 수도 있고 대형 TV용도로 가용 가능하며 강의실이나 회의실에서도 활용 가능하고
홈 시네마 용도로 펜션이나 가정에 적용도 가능하다.
즉 광고매체나 선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블랙 스크린 대신 그물 형태의 스크린을 이용하면 홀로그램 구사도 가능하다.
홈시네마를 상상하고 있는 분이라면 한번 인터넷을 검색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꿈을 현실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눈 쌓인 길을 보면서 집에 가서 큰 화면에 담요를 어깨에 두르고 영화를 감상하는 상상을 해봤다
거기에 대형 스크린이 집에 있다면 나만의 영화관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즐거운 상상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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